본문 바로가기

지구촌

스타벅스등 유명 커피회사도 발암물질 경고문 피해갈 수 없다

 커피에 발암물질 경고문 붙여야 한다는 법원판결문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엔젤레스 카운티 고등법원이 

커피컵에 발암물질 경고문을 부착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2010년 미국의 비영리 단체에서

스타벅스와 던킨도넛등 90여개 커피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습니다

생원두를 볶을 때 생성되는 아크릴아마이드가 발암물질을 유발할 수 있다는 

소송을 내고 8년 만에 법원판결이 난 것입니다 

 

 

아크릴 아마이드는 감자튀김등 음식을 고온에서 튀기거나 볶을 때

생겨나는 암 유발 성분으로 각종 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번 법원 판결로 인해 앞으로는 담배갑처럼 커피컵에도 암에 걸릴 수 있다는

경고문이 부착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시민 단체에서 유명커피회사들이 사실을 알고도 의도적으로 경고문을 부착하지 않았다고 지적해왔습니다. 

커피회사에서는 커피 업계는이 화학 물질이 무해한 수준으로 존재한다고 주장했으며

콩을 풍미있게하는 데 필요한 조리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법에서 제외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회사는 두번째 재판에서 유해하지 않다는 결과들을 제시하지 못하였습니다.

미국의 커피 회사들은 4월 10일까지 법원 결정에  상소할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 등 유명 커피화사들이 그 대상에 포함돼 

파문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는 커피 소비가 높은 나라입니다 

18일 관세청과 커피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커피시장 규모는

약 11조7천397억5천만원으로,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 났습니다

 

2017년 통계

 

 

 

1년 동안 마신 커피 잔 수 약 265잔

 

 

 

1인당 연간 512잔


 

우리나라 스타벅스는 2016년 커피전문점 최초로 매출 1조원 클럽에 진입할 정도로 커피판매량이 많습니다

스타벅스 이외 다른 커피 회사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커피도 담배처럼 이제는 생활에 유해하고 근절해야 하는 대상이 되었네요~~

 

우리나라의 커피컵에도 경고문이 부착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