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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백신 없는 니파 바이러스 치사율70%

백신 없는 니파 바이러스 치사율70%


1998년 말레이시아 니파에서 처음 발견된 니파 바이러스는 1998년 당시 말레이시아의 1년동안 100여명의 사망자를 내었다 이 바이러스는 돼지로 부터 전염이 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후 과일박쥐로부터 옮아 온 것으로 밝혀졌다


니파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고열과 두통, 졸음, 호흡 곤란, 정신 혼미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48시간 뒤쯤 의식을 잃게 되며 치사율이 70%에 이른다고 한다



이 바이러스에 최초 감염된 가족 3명의 사용하던 우물에서 바이러스의 숙주인 것으로 의심되는 박쥐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또 이 바이러스 감염 의심자 9명이 현재 입원해 있으며, 감염된 환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주민 94명을 자택 격리했다고 한다 샤일라자 장관은 그동안 18명에 대한 바이러스 검사에서 모두 12명이 양성으로 나타났지만, 지난 24시간 이내 추가 감염자 보고는 없었다고 보고 했다 



사람은 물론 동물에게 필요한 백신도 개발되지 못한 상태여서 감염여부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