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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000원 배당금을 1000주로? 삼성증권 배당사고

  1000원 배당금을 1000주로?


배당을 입금하는 과정에서 사주를 보유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삼성증권의 배당금 1000원을 현금배당이 아닌 1000주를 주식배당한 것이다


삼성증권은 배당 사고가 직원보유 우리사주에 대한 배당금이 입금되는 과정에서 전산 문제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일반투자자 보유주식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주식을 배당받은 직원중에는 이미 시장에 삼성증권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알려져 주식시장에 풀린 삼성증권 주식을 회수한다고 해도 시장에 매각되 주식 부분에 대해서는 보상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되었다


4월 6일 삼성증권 매도주문이 급격히 몰리면서 주가가 하락했고 갑작스럽게 주가 변동으로 거래를 일시 제한하는 정적 변동성 완화장치(VI)가 2차례 이상 발동하기도 했다


1장중 한때 11.68% 급락해 3만 5150원 까지 떨어졌다가 오후 1시 정도에 주가는 3만 9000원까지 회복하였다


현재 전산문제는 조치 완료 됐으며  직원들은 매도한 매도금을 100% 돌여주야 한다고 공지했고 금감원 금융투자검사국 관계자는 "현재 경위를 파악하고 있고, 삼성증권이 어떤 조치를 내 놓을지 삼성증권의 대응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