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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초소형 전기차와 국가보조금 정보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문제로 인해 탄소 배출량이 전혀 없는 100% 친환경 전기자동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부의 집배원 이륜차의 초소형 전기차 전환 계획 발표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환경부는 앞으로 3년간 우편배달용 이륜차 1만대를 초소형 전기차로 전환해 미세먼지를 줄이겠다는 대책을 19일 발표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친환경 배달 장비 보급·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이날 광화문 우체국에서 체결했다.  


정부는 우선 올해 중으로 집배원 배달 이륜차 1,050대를 초소형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에 현재 출시된 초소형 전기자동차는 르노의 '트위지', 대창모터스의 '다니고', 쎄미시스코의 'D2'로 3가지이다.


초소형 전기자동차의 한계상 장거리 운행이 어렵고 고속주행이 어렵다는 건 인정하고 3가지 전기자동차를 바라봐야겠다.


르노의 트위지



트위지는 창문이 없다.  비가 오는 날이나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이용에 불편하다.  액세서리로 창문을 달수 있다는게 위안이다.  또한 220V 전압으로 일반 가정용 콘센트에서 쉽게 충전할 수 있고 경제적인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승차인원 : 2인승

최고속도출력 : 80km/h

1회충전주행거리 : (상온)60.8km (저온)64.0km

배터리 : 리튬이온(6.77kWh)

국고보조금 : 450 만원

제조사번호 : 080-300-3000


대창모터스의 '다니고'




지난 3년동안 한국야쿠르트의 탑승형 카트를 만들면서 쌓은 노하우로 나온 초소형 자동차이다.


승차인원 : 2인승

최고속도출력 : 80km/h

1회충전주행거리 : (상온) 60.8km, (저온) 74.4km

배터리 : 리튬이온(7.25kWh)

국고보조금 : 450 만원

제조사번호 : 043-535-6336


쎄미시스코의 'D2'



세차량중 가장 자동차에 가까운 디자인으로 유럽에서 먼저 출시된 초소형 전기자동차이다.


승차인원 : 2인승

최고속도출력 : 80km/h

1회충전주행거리 : (상온) 92.6km (저온)113.9km

배터리 : 리튬폴리머(17.28kW)

국고보조금 : 450 만원

제조사번호 : 02-6951-3425



국가보조금 지원대상


보조금 지원 대상은 중앙행정기관을 제외한 개인, 법인,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지방 공기업 등이며 국고보조금 외 지방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지방자치단체는 관할 자치단체 내 거주 등 자격조건을 부여할 수 있다. 보조금 지급 대상 차량은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http://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별 지자체 지원금은 최소 2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다양하다. 울산·대구·성남·김포·여수 지역은 500만 원의 지자체 지원금이 지급되고, 지원금이 가장 적은 인천·창원 지역은 200만 원의 지차제 지원금이 주어진다. 또한 초소형 전기자동차는 경차보다 작은 사이즈여서 취등록 세가 면제된다.


초소형 전기자동차는 구입 시 보조금을 받기 위해서는 약간의 절차가 필요하다.


민간부문(구매신청서 접수순 또는 추첨)


구매자는 차량구매대금과 보조금의 차액을 자동차 제조‧판매사에 납부하고, 자동차 제조‧판매사는 지방자치단체(국고보조금+지방보조금)로부터 보조금 수령한다.



민간부문(출고·등록순 집행)

구매자는 차량구매대금과 보조금의 차액을 자동차 제조‧판매사에 납부하고, 자동차 제조‧판매사는 지방자치단체(국고보조금+지방보조금) 또는 한국환경공단(국고보조금)으로부터 보조금 수령한다.



환경부 전기충전소 : http://ev.or.kr/portal